[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송영규가 음주 운전으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드라마 두 편에서는 최대한 편집되고, 연극에서는 하차한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달 말께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배우 송영규를 수원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송영규는 지난 6월 19일 오후 11시를 전후해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를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송영규 차량을 검거했고,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송영규는 현재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에 출연 중이며, 오늘(25일)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아이쇼핑’ 측은 “이미 촬영이 완료된 상태”라며 “극의 흐름과 시청자들의 이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송영규의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측 역시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다. 당혹스럽고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번 주 방영될 회차는 글로벌 OTT를 포함해 이미 송출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기에 당장 편집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다만 향후 등장 장면에 대해서는 본편 스토리 전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편집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오는 9월 1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되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무대에도 오르고 있다. 오늘(25일) 공연까지만 진행하고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쇼노트 측은 “페니맨 역 송영규 일신상의 이유로 27일 공연부터 페니맨 역은 임철형 원캐스트로 진행된다”라고 알렸다.
송영규는 일간스포츠에 “저를 믿고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