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윤경호가 조정석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경호는 연예계 대표 사모임 ‘팔공산’에 같이 소속되어 있는 절친인 조정석과 영화 ‘좀비딸’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찐친 케미는 웃음은 물론 감동을 선사한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윤경호는 조정석과의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윤경호는 “조정석은 특유의 코미디도 있고, 감성 연기도 있고 다양함을 갖고 있다”라며 “조정석이라는 배우의 눈빛을 좋아한다. 눈으로 대사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배우 중 한 명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 가지가 아닌 두 가지 이상의 감정이 중의적으로 섞여 있는 눈빛을 느껴서 때로는 조정석의 연기를 보면서 따라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라며 “친구지만, 그 부분에 있어서 훌륭하고 위대한 배우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윤경호는 “원톱 배우로 여름 시장에서 두 번이나 흥행을 크게 한 사례를 보면 단순히 나만 느끼는 건 아닌 것 같다”라며 “그 눈빛을 직접 보고 싶었는데, ‘좀비딸’에서 마주하면서 연기할 때 역시 눈빛으로 전달받는 에너지를 강하게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껏 함께해온 배우들도 다 좋은 에너지를 줬지만, 조정석의 눈으로 말하는 힘은 굉장히 뜨거웠다. 나도 거기에 상응하는 불꽃을 주고 싶어서 이번 작품만큼은 눈에 힘을 줬다”라며 “하는 내내 신이 났고, 컷 하면 친구로 돌아가서 낄낄대기도 했다”라고 흡족해했다.
한편 조정석, 윤경호가 의기투합한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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