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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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김남길이 ‘납치설’이 돌았던 팬미팅을 언급했다.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드라마 ‘트리거’ 라운드인터뷰에서 배우 김남길은 헤럴드POP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전날 영화 ‘좀비딸’로 인터뷰를 진행한 윤경호는 동갑내기 친구인 김남길을 두고 “나보다 말이 많다”고 언급한 바. 관련 이야기에 김남길은 “불쾌했다. 초반부터 얘기를 하고 넘어갈까 하다 ‘트리거’에 집중하려 했다”고 너스레를 덜었다.

이어 “모함이란 얘기도 써가면서... 배우들 중 자기객관화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농담하며 “조만간 주지훈이랑 경호랑 셋이서 누가 진짜 말이 많은지를 예능이나 콘텐츠로 만들어보려 한다”고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렇듯 ‘투머치 토커’로 알려진 김남길은 무려 5시간이 넘는 팬미팅을 진행해 ‘팬 납치설’이 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많은 걸 한다. 게임도 하고 노래도 하고, 말로만 그 시간을 채우는 건 아니다”며 “거의 반이 이야기이긴 하지만,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괜찮은데 1년에 한번 2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니까. 그 분들은 편지를 많이 주니까 어떻게 살았는지 얘기를 많이 해준다. 제가 개인적으로 다 얘기할 수 없으니 저는 어떻게 살았고 그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본의아니게 길어지지 않았나”라고 해명의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의 어머니가 딸을 보내달라며 “팬미팅 원래 이렇게 오래 하냐”고 SNS에 토로한 일화가 화제 되기도. 김남길은 “지인들이 보내줘 알았다. 비오는 날이었는데 ‘남길씨 저희 딸 보내주시는 거죠’ 이렇게 돼 있더라”며 “다음부터는 밥 시간 따로 하루 종일 할 거라고 공지를 해서, 싸이 형이 올나잇 스탠드 하는 것처럼 토크로도 그 정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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