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재원이 KBS에서 퇴사하게 된 심경을 고백했다.
KBS에 30년을 몸담았던 김재원 아나운서는 지난달 31일 “30년 다닌 KBS라는 학교를 졸업합니다. 12년 다닌 ‘아침마당’을 졸업합니다”라며 “시청자 장학금으로 다녔습니다.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KBS 졸업생, ‘아침마당’ 졸업생의 자부심으로 따뜻한 위로와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습니다”라며 “‘아침마당’은 저의 과외 선생님이었습니다. 저의 사람 여행이었고, 인생 노래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재원 아나운서는 “인생은 사계절입니다. 자연의 순리처럼, 반복되는 사계절입니다”라며 “우리 인생에 꽃 피는 봄은 다시 옵니다. 제 인생의 봄에, 새로운 모습으로 뵙겠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앞서 김재원 아나운서는 최근 명예퇴직을 결심하며 KBS 및 KBS 1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을 떠나게 됐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 그리고 2018년부터 현재까지 7년 도합 12년을 ‘아침마당’ MC로 함께했다. 이에 마지막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을 향해 큰절을 올려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의 빈자리는 박철규 아나운서가 채운다.
한편 새로 합류한 박철규 아나운서와 엄지인 아나운서가 함께 만드는 ‘아침마당’은 오는 4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다음은 김재원 글 전문.
30년 다닌 KBS라는 학교를 졸업합니다.
12년 다닌 아침마당을 졸업합니다.
시청자 장학금으로 다녔습니다.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KBS 졸업생, 아침마당 졸업생의 자부심으로
따뜻한 위로와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습니다.
아침마당은 저의 과외 선생님이었습니다.
저의사람 여행이었고, 인생 노래였습니다.
인생은 사계절입니다.
자연의 순리처럼, 반복되는 사계절입니다.
우리 인생에 꽃피는 봄은다시 옵니다.
제 인생의 봄에, 새로운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2025.07.31. 김재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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