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최강희가 역대급 에피소드를 풀었다.
전날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최강희의 이상한 일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원훈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깔끔한 성격이 보이는 집에 패널들이 감탄했다. 아내에 대한 질문에 김원훈은 “어린이 뮤지컬 강사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CC였거든요. 뮤지컬 전공을 했어가지고. 8년 연애했습니다”라며 장기연애 컨텐츠에 대해 “컨텐츠를 만들 때 연애 했었던 그때를 떠올리면서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원훈은 “잘되면 결혼해야지 했는데, 딱 ‘숏박스’가 잘되던 해에 결혼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무실에 숏박스의 멤버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이 회의를 위해 모두 모였다. 매니저는 “이 멤버 세 분이 회의하는 날을 잡기도 힘들고 회의를 토대로 다음주에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매니저’ 컨텐츠를 위해 연예인 섭외를 해야한다는 말에 조진세는 김원훈에게 “신동엽 선배님한테 얘기 할 수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김원훈은 “근데 내가 또 그렇게 얘기하면 항상 매니저 통해서 얘기하라고 하더라고. 그래도 일단 오늘 일정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전화 받을지 모르겠어. 나도 이렇게 전화하는 건 처음이라”라며 자신없는 모습으로 신동엽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 신동엽에 김원훈은 “이정도면 확인하고 덮어둔 거일수도 있어”라고 말했다. 이어 김원훈은 “아니면 내가 동엽 선배 매니저한테 전화를 해볼게. 훨씬 마음이 편하다”라며 신동엽 매니저에게 연락했다.
섭외에 실패한 상황에 김원훈은 “저러면 연예인 컨텐츠가 아닌 일반 콘텐츠로 돌려서 찍거나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숏박스 멤버들이 바로 공감 콘텐츠 아이디어를 짜기 시작했다.
김원훈이 조진세와 함께 본가를 찾아갔다. 김원훈은 “집 현관을 열자마자 제 사진이랑 저렇게 있거든요”라며 본가를 설명했다. 그리고 부모님께 청소하는 법을 배웠다던 김원훈의 말을 증명하듯 깔끔한 본가에 패널들이 감탄했다.
이어 김원훈 부모님이 조진세를 반겼다. 본가에 조진세 방도 있다며 김원훈은 “실제로 예전에 진세가 저희 집에서 살다시피 했어요. 매일 같이 촬영도 하고 그랬거든요. 진세 본가가 수원이에요. 왔다갔다 하기 힘들어서. 이 방은 진세가 살았어요”라고 설명했다.
최강희가 들뜬 모습으로 인테리어 가게에 들어갔다. 최강희는 “거기에 제가 사고 싶었던 조명이 있었어요. 이사했어요”라고 이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강희는 “본가 가려고 했는데. 삶이 배를 탄 것처럼 제가 목적지를 정하고 가는 게 아니라 어느 순간 여기에 온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최강희의 새로운 집이 공개됐다. 최강희는 “포장 이사를 안 하고 제가 싸서 왔거든요. 짐이 얼마 없어서. 요만한 이사박스에 3개 차더라고요. 송은이 언니가 소파를 사셔서 그 집 소파가 저한테 온 거예요. 아주 옛날에 샀던 거예요 저 가구들이. 마음에 드는 건 절대 안 바꾸니까”라며 전 집에서 그대로 사용하던 가구를 가져왔다고 했다.
이어 다리에 멍이 크게 든 최강희는 “자려고 누워 있는데 우리가 먼저 하늘로 올라갔다가 내려왔어요. 천천히 저를 덮치면서 와장창 이런 소리가 났어요. 이게 너무 크니까. 어떡해? 그러면서 딱 봤는데 안 깨진 거야. 새벽이니까 동네 사람 깼을까봐 쫓겨나는 거 아닐까 하면서 잘 세워놓고. 우리도 저 같잖아요. 놀랐다가 다시 자려고 오는 거예요. 저도 안 깨졌다 하고 그냥 잤지”라며 침대 옆 미닫이문이 쓰러졌다고 에피소드를 실감나게 전했다.
최강희는 “저 진짜 이상한 일 많이 겪었는데. 그냥 청심환 하나 먹고 자고. 그런 거에 둔감해요”라며 심각한 일에도 덤덤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강희는 “나 옛날에 도둑을 한번 만난 적이 있어. 내가 대문을 지나면 담이야. 그러면 나는 자연스럽게 넘거든?”라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최강희는 “저 우리 집 담 넘어다녔어요. 열쇠 잃어버릴까봐”라고 말했고, 전현무의 “같이 넘던 애를 만난 거예요?”라는 물음에 “네”라고 해맑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담을 넘는 순간 도둑과 마주쳤다는 최강희는 “제가 그 사람 어깨에다가 거의 손을 댄 거였어요”라며 “다리가 안 떨어져. 근데 뒤에서 안 쫓아왔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최강희는 “저는 키를 거의 문 열고 들어갔던 적이 없어요. 얼마나 높은 담이든 제가 다니는 라인이 있어서. 학교도 주로 개구멍이나 담을 넘어다녔어요. 거긴 안 내보내주잖아요. 들어갈 때 가기 싫고”라며 “엄마는 잘 모르실 거예요. 잘 봐서 사람들한테 걱정 안 끼치는 선에서. 아무도 없을 때”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런 최강희에 전현무는 “그게 도둑이잖아”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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