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헤럴드POP=박서현기자]한해가 ‘라디오쇼’를 찾았다.

4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수 한해가 출연했다.

이날 한해는 “신고식 하러 왔다. ‘키스 더 라디오’ 13기 DJ로서 ‘라디오쇼’에 영광스럽게 인사드리러 왔다”라고 인사했다.

그러자 DJ박명수는 “기본 2년은 해줘야 해야 가족이다. 언제 날아갈지 모르기 때문에”라며 단호하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해는 최근 딘딘이 ‘라디오쇼’에 출연해 ‘래퍼 중엔 노래 1등’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래퍼 쪽에는 제가 그렇게 잘 부른 노래는 아니지만 딘딘보단 개인적으로 좀 친다고 생각한다”라고 반박했고, 직접 거북이의 ‘비행기’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에 박명수는 “딘딘보다 잘한다. 인정한다”며 박수를 보내면서도 “얼굴이 좀 노멀한 게 문제인데. 최선을 다해서 더 많이 비추고 본인을 알리면 그런 것들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7~8년 정도 무명시절을 겪었던 한해는 “그때 벌어먹고 살려고 랩레슨을 했었다. 녹음수업도 하고, 당시에 한시간 하는데 10만원 정도 받았던 것 같다. 녹음하면서 디테일을 잡아주는 거다. 기본적으로 저는 발성이나 작사하는 법을 알려준다기보다 성향을 파악하고 어떤 식으로 랩을 해야할지 길을 열어준다. 녹음 노하우도 알려준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가 관심을 보이자 한해는 “본격적으로 원하신다면 제가 언제든지(알려드리겠다). 가르치는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랩멘토 정말 많이 했기 때문에 잡아드리는건 기가 막히게 해드린다”면서 “그때보단 시세가 좀 올랐다. 배고플 때 가르쳤는데 형님이 부르신다면 초심으로 돌아가서 하겠다”라고 전해 폭소를 더했다.

한해는 “그때 마마무랑 배우 분들도 조금씩 의뢰가 와서 배우 이현우를 가르쳤었다. 달에 한 50만원 배웠다. 꽤 오래 가르쳤는데 올려주질 않더라. 정찰제인데 성과가 있으면 성과금이나 올려주면 가르치는 입장에서 흥이 나지 않나”면서 “당시 마마무 회사 분들이 좀 짰다. 올려주질 않더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면서도 “뿌듯함은 가지고 있다. 지금도 만나면 감사함을 표하고, 그 기억으로 제가 살아가고 있다”고 정리했다.

‘와인의 고수’로 소개된 한해는 “ WSET 와인국제전문가 자격증인데 연예인 최초로 레벨3 자격증을 제가 취득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와인 유튜브를 하고 있다. 2년 정도 됐는데 구독자수는 5만 밖에 안되지만 집중도가 좋다. PPL도 많이 들어오고 나름의 응집력이 있다고 말씀드리겠다”면서 “와인으로 돈벌려고 한건 아닌데 와인행사는 올해들어 문의가 많다. 마마무 레슨처럼 쏠쏠하게 다니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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