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우주소녀가 선배가수들의 명곡 무대를 꾸몄다.

16일 네이버 V LIVE 우주소녀 완전체 ‘시크릿 파티’에는 시대를 풍미한 선배가수들의 무대를 재현하는 우주소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주소녀 멤버들은 우주팀과 소녀팀으로 팀을 나눠 팬서비스 차원에서 준비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대에 앞서 엑시와 설아는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팬들의 질문을 해소하기 위해 짧은 인터뷰에 나섰다.

설아가 “윤정아 나랑 결혼하자”는 채팅창의 글귀를 읽자 윤정은 수줍음에 고성을 내지르면서도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설아는 “나랑 결혼하자 결혼할 마음이 있으신지”라고 물었고 윤정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다음날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는 우주소녀에 리더 엑시는 적지 않은 부담감을 드러내며 “너무 떨려요”라며 “생방송으로 새로운 앨범에 대해 처음 소개해서 너무 설레기도 하구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때 하트 100만 개가 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마치 우주소녀 멤버들은 준비라도 한 듯 “콩글레츄레이션”이라며 호흡을 맞춰 자축시간을 가졌다. 설아는 이에 “200만이 넘으면 애교를 보여드리겠다”며 13명의 멤버들의 애교를 예고해 보는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살이 빠질만큼 이날 라이브를 위해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다는 우주소녀 멤버들은 선배들의 명곡 재ㅇㄴ에 나섰다.

걸그룹의 조상 S.E.S.의 ‘너를 사랑해’를 가장 먼저 준비한 우주팀은 특유의 발랄한 음색에 맞춘 안무를 선보였다. 그 시대를 산 세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주팀은 수많은 연습 끝에 S.E.S. 무대 특유의 느낌을 살려냈다. 이어 씨스타의 ‘러빙유’를 준비한 우주팀은 여름 하면 딱 하고 떠오르는 명곡을 귀엽게 소화해냈다.

소녀팀은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와 아이유의 ‘너랑 나’를 무대를 준비했다. 딱 맞아 떨어지는 우주소녀의 호흡은 한 눈에 보기에도 수많은 연습 시간을 예상케 했다. 대열의 흐트러짐이 없는 것은 물론 안무 사이사이 표정 연기 또한 빼놓지 않는 우주소녀의 명곡 재연 무대에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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