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월간 박명수가 블랙이글스를 찾아가 예능 최초로 에어쇼 훈련을 공개했다.
전날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블랙이글스의 엄체호부터 에어쇼 훈련이 예능 최초로 전파를 탔다.
이날 아나운서 이정민이 스페셜MC로 찾아왔다. 이정민이 엄지인이 프리랜서를 해도 되냐는 질문에 “하지 마. 나가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이런 조명 있지? 이런 거 아무데나 안 달려 있다고. 이 정도의 스튜디오는 1년에 몇 번 못 가. 한 겨울에 난방 안 되는 거? 밖은 더 심해. 야외에서 해”라며 냉정한 현실을 이야기했다.
엄지인은 “8월에 당직이 다 있어. 그거 보고서는”라며 하소연했고, 이정민은 “근데 저는 그 근무가 그리워요. 그런 근무를 했기 때문에 매달 내 통장에 월급이 들어왔던 거다. 지금 밖에 나간다면 본인이 하는 프로그램 다 내려놔야 한다. 그리고 다시는 그런 프로그램 못할 수도 있다”라고 제대로 겁을 줬다.
엄지인이 후배들과 함께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 출강을 나갔다. 엄지인은 “외국인분이라 말씀을 안 드리려고 했는데. 이런 팁을 알려드릴게요. 수업시간에 모자를 쓰고 있다거나. 선글라스를 머리 위로 쓴다거나 이거는 한국에서는 안 돼요”라며 복장에 대한 지적을 했다. 이에 패널들이 야유하자 엄지인은 “직장 생활이나 사회 생활 할 때는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걸 알려드린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선배와 함께 중식당을 갔을 때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시키고 자신이 산다는 학생에 엄지인은 “그건 예의가 아니에요. 선배가 사 준다고 했는데. 감희 선배의 기쁨을 후배가 망치는 거잖아요. 선배가 사준다고 하면 ‘네 고맙습니다’ 하고 짜장면만 먹는 거예요”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패널들이 모두 그건 아니라며 야유했다.
이어 엄지인이 ‘선배는 하늘이다’라는 걸 학습 시켜 탄식을 자아냈다. 김숙은 “이게 대체 무슨 강의죠?”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이러다 한국 싫어하면 어떡해”라며 걱정했다. 강의가 끝나고 학생들이 강의가 재밌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줬다.
월간 박명수가 ‘블랙이글스’를 찾아갔다. 박명수는 “오늘은 하늘 위의 외교관 세계 최고의 파일럿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블랙이글스”라고 말했다. 박명수가 보이지 않는 예원에 “예원이 어디 갔니? 예원아”라며 찾았다. 그리고 그때 프로미스나인의 송하영이 찾아왔다. 송하영은 “저희가 군통령이라는 말이 있어서”라며 뉴 인턴으로 왔다고 소개했다.
대대장 남기채 중령은 “블랙이글스는 특수비행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외 에어쇼를 통해서 공군력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를 하고 있고요. 대대장은 블랙이글스에서 안전한 비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일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지금부터 깜짝 놀랍니다. 예능에서 처음으로 저 안에 들어가서 실제로 한 일이 있습니다”라고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는 항공기 보관소 엄체호가 공개됐다. 박명수는 “저거는 정말 공개도 안 하고. 가까이 보여주지도 않고요. 실제로 아무나 태워주지도 않습니다”라며 자신했다.
박명수는 “실례가 안 된다면 한 번만 타게 해주시면 안 돼요?”라며 간절한 눈빛을 보냈다. 다른 부품을 만지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허락을 받았다. 항공기에 올라탄 박명수는 “이게 꿈이야 뭐야? 꿈은 이루어진다”라며 감동받았다.
블랙이글스가 3월부터 11월까지 66회의 공연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저는 팀장님한테 궁금한 게 있어요. 선두에서 컨트롤해 주시잖아요. 보통 무전으로 하잖아요. 소통은 어떻게 합니까?”라고 물었고, 팀원은 “그렇게 말할 시간이 없습니다. 정형화된 콜로 소통합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실제로 ‘야 인마’하는 순간 몇백 미터 가 있으니까 그런 소통이 안 되는 구나”라며 신기해했다.
송하영의 “이글스는 8대가 무조건 같이 움직이나요? 솔로 활동은 없어요?”라는 질문에 대대장은 무조건 8대가 함께 움직인다며 “여기 있는 이 친구들을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1명이 빠지면 제한된 기동을 통해서 이끌어 가는데. 팀장이 비행을 못한다? 그러면 아무도 뜰 수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1번 리더는 좋아하던 운동도 끊고 피해가 가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훈련이 예능에서 최초 공개됐다. 훈련 전 정비에 박명수는 “우리나라가 정비가 세계 최고라고 그러더라고요”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김숙은 “저는 에어쇼를 좋아하거든요. 일부러 호주까지 가서 에어쇼 보고 오고 하거든요”라며 기대했다.
훈련을 지휘 중인 대대장에 김진웅이 “대대장님 지금 문제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 건가요?”라고 질문에 눈치없다며 야유를 받았다. 박명수는 “안에서 새던 바가지가 밖에서도 새더라고”라며 탄식했고, 엄지인이 대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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