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이 채널
이솔이 채널

[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솔이가 근황을 전했다.

12일 이솔이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지난 주 검진에서 정기 검진 이후로 가장 좋지 않은 수치를 받았다. 수치라는게 고작 숫자 몇 개일 뿐인데, 자꾸 의미를 키우게 되더니, 어느 때보다 행복하게 보내고 있는 올 여름에 깊은 흠집이 난 것처럼 느껴졌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래서인지 좋아하는 카페에 가는 것도 집밖을 나서려 꾸미고 화장하는 것도 죄다 힘이 나지 않더라. 그렇게 무기력한 일주일을 보내고 오늘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진료 보러 갔는데 ‘암항원 수치가 올라갔다해도 정상 범위 내라 아무 문제 없다. 게다가 그 중에서도 낮은 경우에 속하고 모든 수치가 100점’이라는 답을 들었고, 눈물이 바로 핑…돌았네다. 다리에 온 힘이 풀려서 한동안 주저앉아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려움에서 벗어난 어떤 해방감 때문인지, 또 손바닥 뒤집듯 세상이 맑아 보이더라. 이 낙차에 하루하루 출렁이며 지내는 삶이 사실 좀 고되긴 하다. 전처럼 근성으로 몰입하고 몰두하던 예전의 제가 너무 그립기도 하다. 모든 선택에 정답은 없고 책임만 있는 것 같아 유독 발걸음이 무겁던 한 주 였지만, 이제 다시 조금 홀가분해졌기에 홀로 두려웠던 맘을 내심 고백해본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솔이는 박성광과 결혼 생활 중이며, 최근 여성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에요”라고 전했다. 다만 “건강하다고 믿고 있지만, 아직은 항암약을 복용 중이라 교수님들께서 늘 경계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하세요. ‘몇 년 살지 모른다’는 식으로 잘못 보도된 기사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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