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의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이 호평을 받고 있다.
임윤아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연출 이상근, 제공/배급 CJ ENM, 제작 (주)외유내강)에서 낮에는 정셋빵집을 운영하고 새벽이 되면 악마로 깨어나는 ‘정선지’ 역을 맡아 1인 2역 열연을 펼쳤다.
임윤아는 낮과 밤이 전혀 다른 두 얼굴을 표현하기 위해 표정, 목소리, 제스처까지 세심하게 차이를 두며 연기를 선보였고, 여기에 설득력을 불어넣는 감정선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임윤아는 악마의 탈을 썼지만 그 안에는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기쁨, 외로움, 두려움, 용기 등 복합적인 감정의 결을 디테일하게 담아내며 ‘정선지’라는 인물에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신선하면서도 개성 강한 면면을 자연스럽게 풀어내 호기심을 자극했던 영화 초반부에 이어 후반부에서는 따뜻한 울림과 묵직한 여운을 자아내는 연기로 스크린을 가득 채우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한편 임윤아의 활약이 돋보이는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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