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임수정/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헤럴드POP=김지혜 기자]임수정이 류승룡의 칭찬에 화답했다.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디즈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하 ‘파인’)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배우 임수정은 헤럴드POP과 이야기를 나눴다.

류승룡은 앞서 임수정의 연기에 “혼미해져서 대사를 까먹었다”고 할 만큼 극찬한 바 있다. 이에 임수정은 “과찬해주신 것 같다. 워낙 따뜻하고 다정한 인품”이라며 “현장에서 오랜만에 만났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배우들뿐 아니라 스태프까지 모든 사람들을 다 다정하게 챙기시더라. 현장에서 일어나는 쉽지 않은 상황들을 잘 해결해나갈 수 있게 팀워크를 이렇게 만드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해주셨다”고 추켜세웠다.

임수정은 류승룡과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이후 13년 만에 한 작품에서 재회했지만 정작 함께 촬영한 씬은 적었다고. “카페에서 한두 번 만나고 전화 통화만 하고 그래서 전작 얘기할 틈이 없었다”며 그는 “제가 뒷부분에 막 소리를 지르는 장면을 찍을 때 정말 놀라서 혼미해졌다 그 뜻으로 얘기해주신 것 같다. 제가 또 막 힘들게 열연을 하고 있으니 기분 좋은 얘기로 해주신 것 같다. ‘깜짝이야 진짜 놀랐어’ 해주셨어서 고맙다”고 돌아봤다.

또한 “(류승룡이) 처음부터 이 캐릭터는 본인이 여성 배우면 너무나도 탐내고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라고 얘기해줬다”며 “제가 잘 할 수 있게 심적으로 많은 응원을 해줬다. 그래서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다들 잘하시는 배우 분들이 계시니까’ 그렇게 생각을 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파인’에서 자신이 잘 등장하지 않는 목포씬들을 더 재미있게 시청했다는 임수정. 그는 “배우들이 수고 너무 많이 하셨구나 싶었다. 그 가운데 연기 호흡들이 점점 좋아지는 게 눈에 보이더라”며 “베테랑 배우들이 각자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시면서 캐릭터를 더 생동감 있게, 실제 목포의 도굴꾼들처럼 보이게 연기하시니까 저는 또 너무 재밌더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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