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 침착맨이 웹툰 작가로서 은퇴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세돌, 김희철, 침착맨, 나폴리맛피아가 출연한 가운데, 침착맨이 웹툰 작가로서 은퇴했다고 고백했다.
김희철은 컴백 준비로 멤버들을 만났다가 이특이 58kg라는 사실에 충격 받아서 술을 줄이고 운동을 하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폴리 맛피아는 “포브스에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됐다”며 “저말고 또 다른 한국인들은 차은우 씨, 스트레이 키즈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나폴리 맛피아는 “‘라스’에 좀 긁힌 게 있었다. 원래 유명하셨던 백수저 셰프님들이 먼저 나오신 건 인정하는데 요리하는 돌아이, 중식여신 박은영이 나보다 먼저라고? 내가 우승자인데?”라며 인정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김희철은 유노윤호가 자신 때문에 좋아하는 여자와 헤어졌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유노윤호가 좋아하는 여자를 소개시켜주겠다며 2층 짜리 햄버거 가게로 갔고, 계단을 올라오던 그 여자가 마침 머리가 길고 꽃무늬 셔츠를 입은 김희철 뒷모습을 보고 여자로 착각해 도망갔던 것. 김희철은 “윤호 그날 펑펑 울었다”고 회상했다.
나폴리맛피아는 ‘흑백요리사’ 2등을 한 에드워드 리와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다며 “광고는 비슷하게 찍었다. 보통 에드워드 리 셰프님한테 갔다가 안 되면 저한테 넘어오지 않나 싶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세돌은 마샤오춘과 함께 인터뷰하던 중, 말실수를 했다고 고백했다. 최고의 바둑 기사가 누군지 묻는 질문에 이세돌은 “제가 그 분이 자리에 계신 걸 깜박한 상태로, ‘그 분은 아니다. 빼 달라’고 했다. 저한테 술도 사 주시고 잘해주셨던 분인데. 그걸 또 바로 통역하시더라”고 털어놨다.
침착맨은 기안84와 잊을 수 없는 8개월 간의 동거를 했다고 털어놨다. 작가로서 슬럼프를 겪고 있던 기안84와 회식에서 만났다는 침착맨은 기안84와 작업실을 함께 사용하게 됐다고.
침착맨은 “기안84랑 저랑 성격이 다르다. 기안84는 외향적이고 저는 혼자 있는 게 좋다”며 성격 차이로 힘들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침착맨은 “기안84가 사람을 좋아하고 외로워 한다”고 밝혔다.
웹툰 작가 ‘이말년’이자 침착맨은 “만화는 중단했고 계획도 없다”고 털어놨다. 침착맨은 “군대에 있을 때 할 일 없는 말년 병장이 좋더라. 말년이라는 게 멋있다고 생각했다. 웹툰을 그리면 그게 불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침착맨은 “만화를 안 그리는 이유는 표현이 어려워서”라고 밝혔다. 이어 침착맨은 “표현을 잘 하려면 단련을 해야 하는데 인터넷 방송의 맛을 봤다”며 “만화를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확실하게 말했다. 그만 뒀다고. 사실상 은퇴다”고 밝혔다.
침착맨은 허영만이 자신의 그림 실력이 떨어진 것을 짚었던 것을 언급하며 “봤다. 제가 그만둔 이유를 확실히 짚으셨다. 역시 대가는 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침착맨은 허영만에게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데 정파를 걷지 못해 죄송하다. 인터넷 방송도 창작이니 저만의 창작 길을 걷겠다. 앞으로도 선생님 만화의 독자로서 감사히 감상하겠다”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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