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전선야곡’을 부른 가수 故 신세영(본명 정정수)이 세상을 떠난 지 1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故 신세영은 지난 2010년 8월 2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1926년생인 고인은 현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대구에서 보냈으며 1947년 대구 오리엔트레코드사의 전속가수로 발탁돼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48년 ‘로맨스 항로’를 통해 데뷔했다. 예명 신세영은 당시 유명 여자 가수였던 신카나리아, 장세정, 이난영에서 한 글자씩 따온 것.
특히 6.25 전쟁 중이었던 1951년 발표한 ‘전선야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향에 있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젊은 군인의 마음을 절절하게 녹여낸 노래다. 이 외에 ‘무영탑 사랑’과 ‘영 너머 고갯길’도 그의 대표 곡이다.
나훈아가 불러 인기를 얻은 ‘청춘을 돌려다오’는 작곡가로서 故 신세영이 만든 대표작이다. 최무룡의 ‘정처 없는 방랑자’, 배호의 ‘화전민’도 작곡했다.
또 고인은 대한가수협회 원로가수회 명예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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