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톱스타 조니 뎁과 엠버 허드의 이혼이 마무리됐다. 폭행, 임신, 동성애, 자해 논란까지 그야말로 진흙탕 싸움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8월 17일(한국시간) 두 사람은 성명을 통해 이혼에 합의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조니 뎁이 엠버 허드에게 위자료 700만 달러(한화 약 76억 5,400뭔)을 지불하고 엠버 허드가 이 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두 사람의 이혼은 당사자 모두에게 상처를 주며 결국 마무리 됐다. 두 사람의 3개월간의 이혼사를 정리해본다.
1. 23세 나이차 극복-화려한 만남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교제를 시작, 23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당시 조니 뎁은 배우 바네사 파라디와 14년간 사실혼 관계였기 때문에 불륜 의혹을 받아야만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2015년 2월 극비 결혼식을 올리면서 정식 부부가 됐고, 화제의 스타로 주목받았다.
2. 엠버 허드, 이혼 소송-가정 폭력 고소
하지만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 생활은 15개월만에 끝났다. 지난 5월 엠버 허드는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조니 뎁에게 가정 폭력을 당했다며 증거 사진을 제출했다. 이후 엠버 허드는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조니 뎁 측은 “엠버 허드가 가정 폭력을 주장하며 돈을 요구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3. 임신, 동성애, 자해-진흙탕 싸움
이 과정에서 다양한 루머가 쏟아져 나왔다. 사생활 폭로전으로 발전되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진 것. 엠버 허드는 임신 루머와 양성애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특히 양성애 루머는 심각했다. 과거 동성 결혼식까지 올린 사실이 공개된 것에 이어 과거 동성 연인에 대한 가정 폭력으로 체포된 전적도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또 엠버 허드는 '토니 스타크'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재벌 엘론 머스크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유명 스타들도 파가 나뉘어 양 측을 옹호했다. 전 동거인 바네사 파라디와 딸 릴리 로즈 뎁, 폴 베타니 등은 "조니 뎁은 여성을 때리는 사람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조니 뎁의 자해 루머도 등장했다. 조니 뎁이 엠버 허드와 다투던 중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손가락 자해를 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된 것. 이뿐만 아니라 조니 뎁은 거울에 '빌리 밥, 몸을 함부로 하는 엠버' 등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조정 청문회 하루전인 17일 합의 이혼에 서명을 하면서 극적으로 관계를 끝냈다. 두 사람이 상처를 이겨내고 다시 배우로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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