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사진=헤럴드POP DB
송하윤/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송하윤 학교 폭력 폭로자가 입국해 법적 대응을 시작한다.

25일 송하윤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4차 입장문을 올리고 “처음부터 폭로나 분쟁을 의도한 것이 아니었다. 양측 입장이 충분히 전달된 만큼 사건을 조용히 마무리하자는 ‘공식 종료문’을 작성해 송하윤 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는 마지막 선의이며, 상대에게 명예로운 퇴장을 제안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

A씨는 경비 문제에 대해 “상대 측은 체류 경비 중 일부만, 그것도 한정된 범위에서만 정산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항공권·숙박·교통비 등 모든 비용을 자비로 선결제한 뒤, 입국 후 일괄 정산하겠다는 최종 입장을 전달했다”면서 “송하윤 측이 주장한 ‘전액 지원’은 실제로는 제한적 정산에 불과하다. 언론 보도와 실제 제안 사이에 차이가 있어 오해가 발생할 수 있다. 해당 금액 보전을 거절하며, 향후 비용 문제는 법적 절차로 처리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이며 곧 수사에 협조하고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 사건의 ‘제도적 은폐 구조’를 기록으로 남기고 공론화하겠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징계 기록이 일정 시간 지나면 생활기록부와 학적부에서 삭제돼 피해자들에겐 불리하고, 2004년 송하윤이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 처분을 받은 공식 문세가 존재함을 확인했지만 반포고등학교와 교육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최종 기각됐다며 ”이 사건으로 입은 피해에 대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송하윤은 지난해 4월 JTBC ‘사건반장’ 보도로 인해 과거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제보자는 여배우 S씨로부터 따귀를 맞는 등 이유 없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당시 송하윤의 소속사였던 킹콩by스타쉽 측은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논란은 계속 진행 중이다. 지난 2일 송하윤은 법무법인을 통해 학교폭력이 허위사실이라고 부인하며 복귀를 시도했고 A씨에 대해 “어떤 폭력도 행사한 사실이 없고 학폭으로 인해 강제전학을 간 사실도 없다”라고 입장문을 냈으나 A씨의 반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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