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방송인 김나영이 10년 전 등록한 조혈모세포 기증을 실행한 소감을 밝혔다.
1일 김나영은 자신의 SNS에 “10여년만에 도착한 행운의 편지 한장으로 시작된 뜨겁던 여름날의 기록을 노필터티비에 올려두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이런 행복의, 행운의 나눔이 있다는 걸 더 많이 알게 된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나영은 10년 전 등록해둔 조혈모세포은행에서 연락을 받고 실제 기증을 실행, 이 과정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등 조혈 기능에 장애가 생긴 환자들을 위해 이뤄진다. 조혈모세포가 일치할 확률은 부모와 자식 간에도 5% 이내, 타인 간에는 수만 명 중 한 명에 불과할 정도로 낮다고 한다.
김나영은 이어 “저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힘껏 응원 할 수 있다는게 이렇게 행복한 일인지 몰랐다.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까지 감사하고 기쁜 일인지도 몰랐다”고 뿌듯해했다.
또한 “제가 힘들때 진짜 말도 안되게 많은 응원들을 받았다. 그 응원들로 여태 살아온 거 라는 생각을 한다. 그 수많은 응원들을 흘려보낸다. 수혜자님에게 조혈모세포와 함께 제게 고여있던 행복도 사랑도 복도 응원도 기쁨도 모두 나눠드린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혹시 행운의 편지를 받고 용기내시려 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이 나눔은 저에게 가장 기쁘고 행복한 일중 하나 였다고.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하루 보내시라”며 말을 맺었다.
한편 김나영은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으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또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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