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쟝센단편영화제 제공
사진=미쟝센단편영화제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의 섹션별 심사위원단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16일 개막하는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섹션별 심사위원단을 발표했다.

미쟝센단편영화제는 한국영화계를 이끌 신인 감독과 배우들의 등용문이자 국내 유일의 장르 단편영화 축제로,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지난 20년의 성과와 정신을 계승하면서 다시 동시대 젊은 창작자들과의 역동적인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 시작에 앞서 기존의 섹션명을 전면 개편, “동시대 한국의 신진 창작자들에게 깊은 영감과 자극을 준 작품들을 기억하고, 그 연대와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한다”는 취지에 맞춰 장르영화 기반으로 개편해 큰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다. 이에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사회적 관점을 다룬 드라마 ‘고양이를 부탁해’ ▲로맨스, 멜로 ‘질투는 나의 힘’ ▲코미디 ‘품행제로’ ▲공포, 판타지 ‘기담’ ▲액션, 스릴러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총 5개의 장르별 경쟁 부문을 선보인다.

심사위원장으로는 김성수 감독이 선정됐다. 역대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명예 집행위원장과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영화제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함께 만들어온 그가 4년 만에 부활한 올해 미쟝센단편영화제에 다시금 심사위원장직을 맡으며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고양이를 부탁해’는 삶을 다층적으로 성찰하며 현시대를 새롭게 바라보는 작품을 선정해 상영하는 섹션으로, 심사위원으로 김성훈 감독과 변영주 감독이 함께한다.

‘질투는 나의 힘’은 단순한 로맨스나 멜로드라마의 경계를 넘어 사랑을 둘러싼 욕망과 불안, 질투와 열망, 상처와 회복 등 다양한 감정선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탐색한 작품을 모색한다. 해당 섹션은 이종필 감독과 임선애 감독이 심사를 맡는다.

‘품행제로’는 유머를 통해 인간과 사회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섹션으로 유쾌함과 통찰, 가벼움과 진지함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이야기를 통해 삶을 다르게 바라보는 웃음의 힘을 전한다. 강형철 감독, 김한결 감독이 함께 해당 섹션을 심사한다.

‘기담’은 초자연적 현상과 환상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공포, 판타지 작품들을 선보인다. 유재선 감독, 이경미 감독이 심사를 맡는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는 강렬한 긴장감과 속도감으로 몰아치는 액션 및 스릴러 작품들이 격돌하는 섹션. 추격, 범죄, 복수, 생존 등 장르적 동력을 기반으로 하드보일드 액션부터 정밀하게 설계된 심리 스릴러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아우른다. 김성수 감독, 이충현 감독이 함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65편의 경쟁부문 상영작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최종 본심은 개막일인 오는 10월 16일부터 5일간,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기간에 진행된다. 수상작은 10월 20일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