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가수 김흥국이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김흥국은 방학을 맞아 한국을 찾은 딸 주현 양과 함께 축구장을 찾아 딸에게 '자랑스러운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자신을 위해 정성스런 도시락을 준비한 아내에게는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흥국은 조기 축구를 위해 딸과 함께 축구장을 찾았다. 김흥국은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가 나이도 들고 배도 나왔지만 딸에게 아직 아버지가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딸과 함께 축구장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김흥국은 딸과 함께 연습을 하며 축구 경기를 준비했다. 아버지와 어렸을 적에 축구장을 자주 찾았다는 딸 주현 양은 멋진 슛을 선보이며 '부전여전'의 실력을 뽐냈다. 곧이어 경기가 시작됐고, 주현 양은 아버지의 경기를 지켜보며 열심히 응원했다. 딸의 응원을 받은 김흥국은 멋지게 골을 성공시켰고, 딸 주현 양에게 "네 응원 덕분에 성공했다"라고 말하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주현 양은 "아빠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니 '세월이 많이 지났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아빠의 경기를 지켜 본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흥국의 아내 윤태영 씨는 라디오 생방송을 위해 출근하는 남편을 위해 남편이 좋아하는 호박잎 쌈 도시락과 골뱅이 국을 준비했다. 방송국에 도착해 아내가 챙겨 준 도시락을 열어 본 김흥국은 자신의 입맛에 맞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아내의 도시락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이어 스태프들과 함께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아내의 요리 솜씨를 자랑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흥국은 "아내가 그렇게까지 준비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집안 일을 하는 것도 힘든데 도시락까지 준비하는 것은 대단한 정성없이는 할 수 없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곧이어 라디오 생방송에 들어간 김흥국은 방송에서도 아내 자랑을 이어갔다. 그는 게스트로 출연한 최국과 가비엔제이에게 아내가 준비해 준 도시락을 자랑하며 방송에서도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흥국은 방송에서 아내에게 "당신의 마음을 눈치도 못채고 미안하다.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김흥국의 라디오 생방송을 듣고 있던 아내 윤태영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제 50살이 넘으니까 서로 표현하지는 않아도 항상 고마운 마음과 감동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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