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제작발표회
김고은과 박지현이 그려내는 우정 그 이상의 이야기
오는 12일 넷플릭스서 공개
[헤럴드POP=김민지 기자] 김고은과 박지현이 <은중과 상연>의 우정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5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고은, 박지현, 조영민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날 김고은은 가장 미워했지만 가장 사랑했던 친구인 상연(박지현 분)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는 여정을 떠올리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김고은은 앞서 죽음을 문 앞에 두고 조력 사망을 부탁한 상연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울컥한 박지현에 함께 감정이 동했다. 김고은은 “제 눈물 버튼인 것 같은데, 그래서 참 소중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면서 “상연이가 지현이어서 너무 다행이었다 수도 없이 많이 느꼈고 이 든든함은 말로 표현이 안 된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남아있는 사람에 대해도 많이 생각했던 것 같다”면서 “마지막에 은중으로서도 상연을 잘 보내줄 기회를 얻게 된 게 아닐까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본인이 가장 소중하다 생각하는 사람을 보내줄 때 어떻게 할지를 생각하게 됐다는 후문.
죽음에 대한 동행을 부탁하는 상연 역의 박지현은 “사실 죽음에 동의해 달라고 하는 부탁이 굉장히 이기적이고 뻔뻔한 행동이라고 생각을 한다”면서도 “하지만 상연의 입장에서 돌아봤을 때 어떻게 보면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용서받고 싶은 사람이 은중이었고 또 상연의 삶을 되돌아봤을 때 남은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의 모든 시간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은중’과 ‘상연’ 사이, 긴 세월에 걸쳐 오갔던 다채로운 감정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그려낼 김고은과 박지현의 호연과,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친구와의 추억을 곱씹어 보게 만들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는 <은중과 상연>은 오는 12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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