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오늘(7일)은 권리세의 사망 11주기다. 고인은 지난 2014년 9월 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23세.
사고는 권리세의 사망 전인 그달 3일 새벽 1시 30분께 벌어졌다. 당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 코드가 타고 있던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고 말았던 것.
이 사고로 같은 레이디스코드 멤버였던 故 고은비는 당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1세. 권리세는 큰 부상을 입고 중환자실로 옮겨진 뒤 9시간이 넘도록 큰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나흘 뒤인 이날 사망했다.
꽃다운 나이에 하늘의 별이 된 권리세. 이들이 남긴 추억과 목소리를 기억하는 팬들의 그리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한편 권리세는 미스코리아 미스 일본 진 출신 재일 한국인 4세로 지난 2010년 MBC 오디션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MBC 가상 결혼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도 출연했다. 2013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로 정식 데뷔, 새 앨범 ‘키스 키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시기였으나 고은비와 권리세는 이른 나이에 팬들 곁을 떠나고 말았다. 레이디스 코드는 새 멤버 충원 없이 애슐리, 소정, 주니 3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