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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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병헌이 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특별 공로상을 받았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s) 섹션에 초청된 ‘어쩔수가없다’가 캐나다 현지 시각으로 8일 오후 9시 30분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했다. 상영에 앞서 레드카펫을 밟은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은 뜨거운 취재 열기에 환한 미소로 답하고,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의 셀카와 사인 요청에도 정성스럽게 응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더욱이 박찬욱 감독의 시상과 함께, 이병헌이 한국 배우 최초로 특별 공로상(Special Tribute Awards)을 수상했다. 영화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주어지는 특별 공로상을 수상한 이병헌은 “15년 전부터 박찬욱 감독으로부터 이 영화의 이야기에 대해 들었는데, 드디어 스크린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라고 확신한다. 관객분들도 ‘어쩔 수 없이’ 이 영화에 계속 이끌리게 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영이 시작되자, 관객들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결을 보여주는 박찬욱 감독의 작품 세계에 빠져들었다. 상영이 끝나자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박찬욱 감독은 밝은 얼굴로 관객들에게 화답했다.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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