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사진=헤럴드POP DB
정우성/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정우성이 제34회 부일영화상 참석을 확정, 혼외자 논란 후 1년 만에 공식 석상에 선다.

11일 제34회 부일영화상이 유현목영화예술상 수상자와 핸드프린팅 행사 참여자 명단을 공개했다.

부산 시그니엘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될 시상식에서는 식전 핸드프린팅, 레드카펫 행사 진행 후, 올해의 스타상과 유현목영화예술상을 포함한 16개 부문의 수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상식을 앞두고 유현목영화예술상의 수상자가 먼저 발표됐다. 5차례의 부일영화상 감독상에 빛나는 한국 영화의 거장, 故 유현목 감독의 정신을 이어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영화인에게 주어지는 특별상 유현목영화예술상의 수상자로는 배우 장동건이 선정됐다.

양윤호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은 “‘보통의 가족’은 유현목 감독님이 추구했던 리얼리즘과 휴머니즘에 잘 부합하는 작품으로, 장동건은 ‘보통의 가족’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진정성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는 유현목 감독님께서 70세에 이르러서도 ‘말미잘’이라는 작품을 감독하면서, 끝까지 영화를 사랑하고, 헌신하며 새로운 변화를 찾는 유현목 정신과 맞닿아 있으며, 이런 두 예술가의 공통된 열정과 의지가 이번 선정의 중요한 이유가 됐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 전 행사로 진행되는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지난 제33회 부일영화상 수상자들이 참석한다. 전년도 수상자인 배우 정우성(남우주연상), 김금순(여우주연상), 임지연(여우조연상), 이준혁(올해의 스타상/남), 신혜선(올해의 스타상/여), 김영성(신인상/남), 정수정(신인상/여)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정우성이 핸드프린팅 참석 명단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모델 문가비 사이 혼외자를 출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문가비가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라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후 정우성은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 최다관객상 시상자로 출격해 “‘서울의 봄’과 함께 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며 “제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모든 질책은 내가 받고 안고 가겠다”라며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정우성은 최근 여자친구와의 혼인신고설도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정우성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 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러한 가운데 정우성이 제34회 부일영화상에 출격 예정인 만큼 직접 입을 열지 주목된다.

배우 김남길과 천우희의 사회자 선정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2025 제34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는 오늘 수상자가 공개된 유현목영화예술상을 포함한 총 16개 부문 수상자(작)가 발표된다. 사전 행사인 핸드프린팅과 레드카펫 행사는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치지직, 스트리밍/생방송 동영상 서비스인 네이버TV에서 동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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