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가 스포츠 애니메이션 흥행 계보를 이을까.
‘달려라 하니’ 탄생 40주년 기념작인 ‘영화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는 달리기 하나로 전국을 제패한 육상스타 ‘나애리’와 달리기 천재 ‘하니’가 고등학생이 되어 ‘스트릿 경기’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경쟁과 성장을 담아낸 스포츠 드라마.
앞서 ‘슬램덩크’는 1990년대 초 ‘주간소년점프’에서 연재를 시작해 일본을 넘어 한국에서도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이러한 인기 원작을 바탕으로 탄생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2023년 약 26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와 국내 490만 누적 관객을 동원하며 ‘농놀’ 열풍을 일으켰다.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이 무패 행진을 이어온 산왕공고와의 치열한 대결을 통해 성장하고 한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려 우정이라는 보편적인 감동이 기존 원작 팬층이었던 4050세대뿐 아니라, 개봉 이후 1020세대까지 팬덤을 확장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하이큐!!’ 시리즈의 첫 공식 극장판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원작에서 가장 사랑받은 카라스노 고교와 네코마 고교의 맞대결, 일명 ‘쓰레기장의 결전’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라이벌 관계이지만 서로를 통해 성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단숨에 누적 74만 관객을 모으며 스포츠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에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 역시 스포츠 애니메이션 흥행 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는 오는 10월 7일 추석 연휴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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