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이기우와 업이 브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22일 방송된 tvN ‘바벨 250’에서는 이기우와 업이 노동을 하면서 부쩍 친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우와 업은 리더인 마테우스 때문에 염소농장으로 노동을 하러 가게 됐다. 염소를 신기하게 보던 두 사람은 염소 흉내를 내면서 서로의 처지를 위로했다.

이기우와 업의 첫 번째 미션은 염소에게 줄 풀을 베는 것이었다. 이기우는 업의 어설픈 낫질에 “태국에서 낫질 해본 적 있냐?”고 물어봤다. 하지만 업은 이기우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두 사람은 잠시 어색해졌다. 하지만 이도 잠시, 이기우는 업에게 한국어를 알려주면서 무슨 일이 있으면 “기우형”이라고 부르라고 했다. 업은 이기우가 한 말을 다 따라했고 자신의 눈앞에 이기우가 없어지기만 해도 “기우형”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기우와 업이 본격적으로 가까워진 시간은 마늘을 깔 때였다. 마늘을 까면서 이기우는 업에게 “마테우스가 좋아?”라며 마테우스가 리더의 권한을 우리 둘을 일하게 했다고 알려줬다. 이에 업은 “왔다갔다한다”며 마테우스에 대한 알 수 없는 마음을 밝혔다.

덕담도 오고갔다. 이기우와 업은 서로에게 잘생겼다며 외모 칭찬을 했고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 이기우는 업에게 “나는 바벨하우스에서 네가 제일 좋아”라고 고백하기도 해 업을 감동케 했다.

그때 업이 이기우에게 배우이면 갑자기 울 수 있냐고 물어봤다. 이에 이기우는 감정에 몰입하면서 눈물 연기를 시작했다. 이기우는 눈물연기 뿐 아니라 분노 연기, 죽는 연기까지 펼치면서 한 편의 드라마를 완성시켜 폭소를 자아냈다.

이기우와 업이 노동을 하는 동안, 리더인 마테우스는 여자 멤버들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미쉘, 천린과 함께 와인을 마시면서 춤까지 가르쳐줬다. 게다가 미쉘이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흑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거하게 술판을 벌이는 바벨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각 나라의 술 마시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한 멤버들은 술을 들이켰다. 다음날 바벨인들은 숙취와의 전쟁을 펼쳤다. “중국에서 자신만의 해장법으로 꼭 레몬꿀물을 마신다”고 한 천린은 멤버들에게 만들어주고 꿀을 찾았다. 마테우스는 우유에다가 시리얼까지 말아먹으면서 자신만의 해장을 했다. 반면 니꼴라는 올리브유로 해장을 한다고 해 주변을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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