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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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어쩔수가없다’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공개된 포스터는 캐릭터 저마다의 사연과 각양각색 매력을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보… 나, 지금 전쟁 중이잖아”라는 카피의 ‘만수’ 포스터는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가운데 무언가 발견한 듯한 표정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위기의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미리’(손예진)의 포스터는 고민에 잠긴 모습과 “당신이 무슨 안 좋은 일을 하면 그건 나도 같이 하는 거야, 알았어?”라는 카피가 더해져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부부가 어떤 결단을 내릴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어 잘나가는 제지 회사 반장 ‘선출’(박희순)의 포스터는 “노동 후에 위스키 한 모금! 이 낙에 삽니다”라는 카피로 호탕하면서도 외향적인 그의 성향을 가늠케 한다. 여기에 “왜 실업자는 사랑도 못하나?”라는 카피의 울부짖는 ‘범모’(이성민), “실직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네가 실직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그게 문제라고!”라는 카피와 낭만에 찬 표정의 ‘아라’(염혜란), “저를 통해 구입해 주셔야 수당을 받거든요” 라는 카피로 극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조’(차승원)까지 다양한 캐릭터의 개성을 담은 포스터는 '어쩔수가없다'만의 드라마틱한 전개를 향한 기대를 높인다.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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