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김지혜 기자]임윤아가 연기자로서 시청자들로부터 받고 있는 사랑에 화답했다.

최근 서울 중구 앰버서더 풀만 호텔에서 배우 임윤아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헤럴드POP과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임윤아는 코믹과 로맨스를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로 ‘로코퀸’ 수식어를 다시금 입증한 바. 특히 ‘컴백홈’을 부르며 술주정을 하는 장면을 사랑스럽게 소화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임윤아는 “연지영의 상황과 ‘컴백홈’의 가사가 너무 잘 맞아 감독님께서도 그 노래는 꼭 썼으면 좋겠다고 해주셨다”며 “어떻게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하면서도 마지막 부분은, ‘망운록’이 없어 술에 취한 거기 때문에 그런 표현을 더 넣으면 재미있게 부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넣으면 어떨지 제안했고 가사가 변형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장태유 감독이 넓게 수용해준 덕에 애드리브와 아이디어 제안이 많았던 현장이었다고. 임윤아는 “그 전에 ‘리듬이 없어, 리듬이’ 하면서 얘기하는 씬들도 다 거의 애드리브성으로 이뤄진 부분”이라고 짚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앞선 흥행작 ‘킹더랜드’에 이어 ‘폭군의 셰프’의 인기까지 견인한 임윤아. 다만 ‘로코’라는 장르적 특성으로 인한 기시감 우려엔 “원래 드라마는 아는 맛으로 봐야 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드라마적 허용’처럼, 드라마이기 때문에 전체 구조적인 부분들이 비슷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나 로맨스적 부분이 들어간다면 그런 요소들은 ‘아는 맛’처럼 사랑받는 그런 요소”라면서도 “상황, 캐릭터가 달라 또 다른 분위기를 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배우 임윤아이기 이전에 ‘소녀시대 센터’ 윤아가 있었다. 소녀시대는 20주년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멤버들이 (‘폭군의 셰프’) 보고 있는 사진 찍어서 단체 톡방에 올려주고 수영 언니는 스테이크 나오는 날 ‘스테이크 먹고 있다’고 얘기하기도 하고 티파니 언니도 잘 보고 있다고 했다. 다들 활동하는 모습 보면서 서로 응원하면서 지켜보고 있다. 소녀시대는 지금이나 예전이나 변함은 없는 것 같다. 저에게 소녀시대는 영원히 소녀시대다.”

끝으로 임윤아는 시청자들에게 “매 작품 똑같이 애정 갖고 열심히 준비하면서 임해왔다. 그 꾸준함을 알아봐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라며 “그동안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서 제가 연기하는 캐릭터를 보실 때 끄덕일 수 있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그 끄덕임을 해주시는 것 같아서 뿌듯한 느낌. 지금 잘 걸어가고 있다는 걸 끄덕임이 증명해준다는 느낌”이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