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유튜브 캡처
장영란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정가은이 송혜교 닮은 꼴로 유명했던 때를 떠올렸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절친 장영란도 몰랐던 정가은 이혼 후 선택한 제2의 인생(싱글맘, 택시운전, 쓰리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택시기사가 된 정가은이 모는 택시를 탔다. 장영란은 “한강에 가서 커피를 마시자. 친구가 택시기사가 된 기념으로 내가 쏘겠다”라고 말했다.

정가은은 “운전하는 걸 좋아하고 택시기사가 되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 택시기사라는 직업이 쉽지 않다. 택시기사였던 부친이 걱정하셨다. 나는 가장이니까 안주할 수 없다. 세상의 모든 가장이 그럴 것”이라고 했다.

데뷔 때를 떠올리며 “태어났을 때부터 이 얼굴은 아니었다.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나는 쌍꺼풀 수술을 네 번 했다”라고 했다.

장영란은 “나는 네 번 하고 거상을 했다. 너는 눈이 많이 안 쳐졌다. 그래도 정가은이 리모델링 후 송혜교 닮은 꼴이 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에 정가은은 “그분한테 너무 죄송할 따름”이라며 “원래 홈쇼핑에서 패션모델로 활동했다. 광고를 이것저것 많이 찍었다. 장동건과 맥주 광고도 찍었다”라고 했다.

스튜어디스가 되고 싶었다며 “도전하려고 학원에 갔는데, 우리나라 항공기에서 큰 사고가 나서 무서워졌다. 유치원 선생님이 되고 싶었으나, 성적이 안 됐다. 대충 점수를 맞춰 대학을 갔는데, 무역과였다. 그러다가 모델이 됐다”라고 밝혔다.

리모델링 중간에 대회에 나가 4등을 했다며 “송혜교 닮은 꼴이었을 때 ‘스타킹’을 나갔다. 누가 뭐 시키면 묵묵한 스타일인데, 강호동이 황당무계한 걸 많이 시켰다. ‘무한걸스’ 등 예능에서 연락이 왔었다. 방송 데뷔는 거의 31살에 했다. ‘롤러코스터’ 때도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전셋집까지 마련했다며 “현장에 가서 PD들한테 짜증을 냈다. 다른 출연진들은 스튜디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난 급하게 옷을 갈아입곤 했다. 나도 마음이 조급해서 짜증냈다. 스케줄이 많아서 뒤에 가는 스케줄이 밀렸고, 날 기다리는 게 미안했다. 결국 미안함은 나의 몫”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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