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사진=헤럴드POP DB
양치승/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유명 헬스 트레이너이자 방송인 양치승이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양치승은 지난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 전세사기로 15억 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뒤 “공공재산을 무단 사용하고 있다며 저희를 형사 고소해 대부분 임차인들이 범법자가 됐다”고 호소했다.

앞서 그는 헬스장을 폐업을 알리며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공기관으로 기부채납된 건물에서 임차인들이 만료 사실을 안내받지 못한 채 귀속 후 계약이 무효가 되고 보증금을 돌려받지도 못했다는 것.

양치승은 “오늘 나온 이유가 제 억울함을 호소하려 나온 건 아니다. 억울한 사람이 너무 많아 그걸 알리고 싶어 나왔다”며 “저도 25년 체육관을 했지만 사실 이 건물이 어떤 건물인지 확인하며 변호사를 끼고 들어가진 않는다. 당연히 부동산을 통해 기본적 계약을 하며 들어간다. 이 경우는 너무 많은 거짓말, 속임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차인들은 당연히 보증금을 받을 거라고 생각했다. 공공기관의 행정으로 넘어갔을 때 기부채납 건물에 대해 기본적으로 인지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기본적인 임차인 보호를 해줘야 하는데 그런 게 전혀 없었다. 개발업자와 공무원이 결탁만 하면 충분히 신종 전세사기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양치승은 “저희가 그 피해자고 많은 사람들이 파산 위기에 있다. 그런데 저희는 범법자로 몰렸고 형사 고소까지 당해 벌금으로 기소가 되어 많은 아픔을 겪고 있다”며 “저는 이 공공기관 재산이란 아래에 시설을 철거당하고 매몰당했는데 이렇게 명도 소송과 형사 소송을 당하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개발업자와 임대인은 보증금도 가져가고 임대료, 관리비까지 저희 모든 걸 다 빼앗아 갔는데 아무 제재가 없었다.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런 불합리한 부분을 꼭 고쳐주시길 바란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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