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정글에서도 아재들의 패기는 빛났다.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뉴칼레도니아' 꽃중년 특집 편에선 정글에서 고군분투하는 아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리 부상을 당했음에도 정글 하우스로 돌아온 정연을 위해 아재들은 칠면조 요리에 나섰다. 하지만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칠면조 껍질을 모두 제거하면서 저녁 준비에 문제가 생겼다. 이를 본 박준형은 "칠면조 요리의 제맛은 껍질인데.. 망했다"라며 울부짖어 웃음을 자아냈다.

맛있는 칠면조 구이를 먹지 못할까봐 노심초사하는 정연을 위해 김병만, 한재석, 현주엽이 나섰다. 김병만은 칠면조를 다시 손질했고 구덩이를 이용해 찜을 하는 조리법으로 방향을 바꿨다. 한재석과 현주엽은 김병만 옆에서 화덕 만드는 일을 보조했다.

다음날, 갑작스러운 폭우로 정글하우스의 긴급 철수가 결정됐다. 하지만 더욱 아쉬운 소식이 있었다. 다리 부상에다 기상 악화까지 겹치면서 더 이상 정연이 병만족과 함께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정연은 조기 귀국이 결정되자 아쉬움과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이런 정연을 보는 병만족의 마음도 편치 않았다. 김병만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기가 아프지만 그 선에서 할 수 있는 거 했다. 어린 친구가 어른스럽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정연이 떠난 후 병만족은 두 팀으로 나눠 목적지로 향했다. 김병만, 현주엽, 한재석은 도니 5단 폭포로, 데이비드 맥기니스, 박준형, 최여진은 데바삼각주로 향했다.

폭포팀의 여정은 길고 험난했다. 외나무다리를 건너가는 것조차 긴장감을 자아냈다. 폭포로 향하던 길, 세 사람은 바나나나무를 만났다. 김병만은 "정글에 많이 왔어도 노란 바나나는 딱 3번쯤 봤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빨리바나나를 따먹겠다는 일념 하에 결국 세 사람은 바나나나무를 쓰러트리기로 했다. 현주엽이 바나나나무를 흔들었고 김병만과 한재석이 떨어진 바나나를 주웠다.

한편 방송말미 예고편에선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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