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안우연이 임수향을 설득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 54회에는 모처럼 마주하게 되는 진주(임수향 분)와 태민(안우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민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민호(최정우 분)와 아침 운동을 같이하러 집 앞에 나타났다. 그러나 미정(소유진 분)의 건강상의 이유로 상태(안재욱 분)이 운동을 거르게 되며 아침 운동이 취소된 상황이었다. 민호에 등 떠밀리는 척 하기는 했지만 혼자 기다릴 태민이 걱정된 진주는 집 앞으로 나가 동태를 살폈다. 하지만 태민에게 이가 발각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태민은 “사랑하는 여자 마음 아프게나 만들고 나 되게 못난 남잔거 알아”라며 진주에게 사과했다. 한번 더 믿어 달라는 태민의 말에 진주는 “뭘 더 어떻게 잘하고, 뭘 더 어떻게 노력해”라며 “넌 나 실망시킨 적 한 번도 없어, 미안해 태민아 힘들게 해서”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진주가 다시 마음의 문을 여는 듯 하자 태민은 “진주야 우리 좀 천천히 가보면 어때? “라며 “넌 너하고 싶은 네일아트일 열심히하고 난 내일 열심히하고, 그렇게 천천히”라고 말했다. 태민이 스스로의 힘이 갖춰질 때까지 결혼을 늦추며 천천히 생각하자는 말에 진주 역시 이를 승낙하며 다시 탄탄한 커플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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