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이태성이 해군 부사관 입대 동기 박찬호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MBC '진짜 사나이' 제작진과 입소 전 만난 이태성은 배우 활동 전 야구선수로 활동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어린 시절 소년야구단에서 겪었던 한 일화를 떠올렸다. 1997년 당시 LA다저스 소속 박찬호 선수에게 1:1 투수 교육을 받았던 것. 당시 어린 이태성은 용기 내 박찬호에게 사인을 요구했으나 안타깝게도 사인을 거절당했고, 어린 마음에 상처를 받은 이태성은 집으로 돌아가 눈물을 흘렸다고.
20여 년이 흘러 이태성과 박찬호는 군대 동기로 다시 만나게 됐다. 배우가 된 이태성과 은퇴한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진짜 사나이’를 통해 함께 해군 부사관으로 입대하게 된 것.
실제로 이태성은 박찬호와의 군 생활 중 “저 기억나십니까”라며 20년 전 인연을 전했다. 이에 박찬호는 크게 당황했지만 바로 20년 전 이태성을 기억하며 굉장히 반가워했다는 전언.
두 사람은 퇴소 후에도 여전히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태성은 20여 년이 흐른 지금 박찬호에게 다시 사인을 요구했고, 박찬호는 1997년도 날짜가 적힌 사인을 받은 감동적인 사연을 밝혔다.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해 해군 부사관에 도전하는 박찬호, 이시영, 서인영, 이태성, 김정태, 박재정, 줄리안, 솔비, 러블리즈 서지수, 양상국의 해군 생활은 21일 오후 6시 45분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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