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선화/사진=쇼박스 제공
배우 한선화/사진=쇼박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한선화가 이선빈, 정은지와의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한선화는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에서 찐친 호흡을 맞춘 이선빈, 정은지와 여전히 가깝게 지내고 있다. 특히 한선화는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를 계기로 코믹 연기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한선화는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를 시작으로 밝은 캐릭터를 많이 만나게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한선화는 “사랑받는 코미디 장르 대본이 온다는 건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술꾼도시여자들’을 만나기 전까지는 외로운 인물들 연기도 많이 했다. 미운 연기나 뒤에서 지켜보는 짝사랑 연기를 많이 했다. 주말 드라마에서는 많이 울어서 웃는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다 풀고 있다고 생각할 만큼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주시는 거니 감사하다”라면서도 “그렇다고 밝은 역할만 하고 싶지는 않다. 기회가 된다면 잔잔한 캐릭터도 만나고 싶고, 때로는 속 시원하게 울어보고 싶기도 하다. 내 작품 중에 ‘첫 눈길’도 좋아한다. 그때처럼 힘든 상황에 놓인 인물을 만나서 (스스로) 고통스럽게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 모습을 좋아해 주시니깐 내게 이런 대본이 오는 것 같은데, 주어진 거 열심히 하다 보면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하며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한선화는 이선빈, 정은지에 대해 “그렇게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도 처음이다. 2년 동안 하지 않았나”라며 “찐친 케미를 보여야 했기 때문에 연기뿐만 아니라 사적으로도 친하게 지내야지만 이 에너지가 잘 표현이 된다는 걸 우리 모두 알았다. 그 마음으로 친해진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아울러 “‘퍼스트 라이드’ 하면서 ‘술꾼도시여자들’ 때 느낀 감정이 다시 살아난 것 같았다. 그때처럼 좋은 동료들을 만났다고 생각한다”라며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처음이었다. 날씨에 대한 영향도 많이 받았고, 정해진 시간 안에 빨리빨리 분량을 쳐내야 하는 상황이라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고군분투하면서 촬영했다. 동료애라는 걸 진하게 느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한선화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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