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국내 대표 10대 여배우 김유정 김소현이 '열일' 중이다.
배우 김소현이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김유정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안방극장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끈다. 공교롭게도 두 편의 드라마 모두 월화드라마인데다가 '구르미 그린 달빛'이 끝나자마자 '싸우자 귀신아'가 연이어 전파를 타 눈길을 끈다. 월, 화요일 심야시간대를 두 명의 10대 여배우가 장악한 것이다.
어린 나이에 아역배우로 전격 데뷔한 김유정 김소현은 MBC '해를 품은 달'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현재는 소속사도 같아 한솥밥을 먹고 있는 사이다.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서로에 대해 언급할 정도로 돈독한 친분을 과시하고 있는 두 여배우들은 어느덧 누군가의 아역, 혹은 조연배우에서 주연배우로 우뚝 서 각자의 작품에서 맹활약 중이다. 나이대가 같아 언뜻 보면 라이벌 관계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두 어린 여배우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 윈윈하며 성인 여배우로서 성장해나가는 중이다.
먼저 김소현은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싸우자 귀신아’에서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 역으로 열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 작품을 통해 김소현은 키스신, 만취 연기 등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배우로서 성장했음을 스스로 증명했다.
김유정도 출사표를 던졌다. 김유정은 지난 22일 첫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여자임을 숨긴 채 삼놈이라는 이름으로 연서 대필, 연애 상담을 해주던 여심 전문가 홍라온 역으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김유정은 첫방송부터 왕세자 이영 역 박보검과의 꿀케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붕대를 감는 신에선 물오른 미모를 과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대 여배우 기근 속 10대 여배우 김유정 김소현의 흐뭇한 성장과 대견한 활약이 안방극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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