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고산자' 네 명의 탄탄한 팀워크가 그려졌다.

24일 네이버 V LIVE에는 9월 7일 관객들 앞에 공개될 강우석 감독의 첫 사극 도전작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무비토크가 방송됐다. 중저음의 목소리에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하는 유준상에 V앱 채팅창에는 “목소리가 좋다”는 칭찬이 이어졌다. 이에 박경림이 “잘자요”를 부탁하자 유준상은 이를 수락했다. 유준상에 이어 차승원에게 박경림이 이를 부탁하자, 그는 “브이앱 끝나자마자 자”라고 단답형으로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경림이 아침 알람으로 쓰게 아침 인사도 추가로 부탁하자 차승원은 “자 아침 됐으니까 일나”라며 츤데레 이미지를 굳혔다. 김인권은 아이들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저는 늦었으니까 자~ 잘 자, 얼른 자 알았지?”라고 귀여운 제스쳐까지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바우 캐릭터의 당고머리에 대해 언급한 박경림은 “이 머리 한류스타 머리잖아요 굉장히 잘 어울려요”라고 김인권을 칭찬했다. 김인권은 “바우를 분장해주시는 분이 여자 분이신데 저보다 동생인데 똥머리라고 자기 머리랑 똑같이 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감독님이 분장팀한테 바우가 그 당시 아티스트니까 옷도 그렇고 머리도 그렇고 멋있게 해달라고 하셨다고 소문으로 들었는데 옷도 배꼽이 보이는 변강쇠스러운 섹시한 초록색의 제가 배가 관리가 안 되서 쭉 내려와 버렸다”며 “감독님이 멋있게 주문한 게 그렇게 나와서 죄송스럽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박경림이 “이 머리 탐나셨냐”며 다른 출연진에 질문을 던지자 차승원은 단호하게 “전혀요”라고 말했다.

유준상은 김인권의 영화 속 의상이나 헤어스타일에 대해 “너무 젊게 나타났다”며 “인권씨가 저 머리 하고 20대로 보이냐고 했는데 아무도 안 보인다”고 귀띔했다. 김인권은 이에 “저 말고 핫한 20대가 물망에 올랐다는 소리가 있더라”며 충분히 20대 캐릭터에 다른 핫한 스타의 캐스팅이 가능했었다는 것을 전했다. 하지만 강우석 감독은 김인권을 캐스팅 한 것에 대해 “고민이 없었다”며 “연기를 잘 하는 사람이 필요했다”고 믿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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