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캡쳐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캡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구르미 그린 달빛' 첫방송 시청률이 심상치않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전국기준 8.3%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비록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스'가 17.8%, MBC '몬스터'가 8.9%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월화극 최하위로 출발하게 됐지만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서는 그리 실망할 만한 수치가 아니다. 전작인 '뷰티풀 마인드'가 2~4%대 저조한 시청률로 조기종영했기 때문. 첫방송부터 '뷰티풀 마인드'의 두 배 이상 시청률을 이끌어 낸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선 절반의 성공을 거둔 셈이다.

그 중심엔 대세 박보검이 있었다. tvN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오른 박보검은 폭발적인 관심 속에 날라리 왕세자로 연기 변신에 나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시청률도 2년만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게 만든 저력의 '박보검 매직'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도 적용됐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첫 회부터 속도감 넘치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시종일관 유쾌한 기운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한편 '닥터스'는 23일 종영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9일부터는 이준기 아이유 주연의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가 첫 방송된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월화극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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