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에스파 멤버 닝닝의 ‘홍백가합전’ 출연을 반대하는 청원이 12만 명을 돌파했다.
3일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에스파의 ‘제76회 홍백가합전’(이하 ‘홍백가합전’) 출연을 반대하는 온라인 서명자 수가 12만 명을 돌파했다. 일본 NHK 측은 에스파의 출연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오는 31일 ‘홍백가합전’이 열리며, 에스파는 출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일본의 일부 누리꾼들은 에스파의 중국인 멤버 닝닝을 두고 출연을 반대했다.
누리꾼들은 지난 2020년, 닝닝이 SNS에 버섯 구름 모양의 램프 사진을 게재한 것을 지적했다. 해당 램프가 히로시마 원자폭격 당시 버섯구름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을 조롱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오르그’에는 에스파의 ‘홍백가합전’ 출연을 반대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이날을 기점으로 서명한 이는 12만 명을 돌파했다.
에스파의 출연을 반대하는 청원인이 늘자, 일각에서는 닝닝의 사진을 두고 확대해석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닝닝은 중일 갈등으로 인해 불똥을 맞았다.
한편 최근 중국과 일본은 갈등을 겪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인해 양국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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