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미스 태국’ 안나 수앙감이암이 K콘텐츠와 K뷰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일 헤럴드POP과 만난 ‘2022 미스 태국’ 안나 수앙감이암은 “개인적으로 케이팝과 K드라마는 태국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도 드라마와 케이팝을 좋아하며 관심을 갖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엑소, 레드벨벳, 트와이스, 블랙핑크, 갓세븐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2PM 닉쿤, 블랙핑크 리사, 갓세븐 뱀뱀, (여자)아이들 민니 등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태국 출신 스타들도 많다. 안나 역시 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태국 사람들에게도 그렇고 저에게도 영향을 많이 미쳤다. 이들은 한국과 태국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긴 시간 열심히 연습해 지금의 자리까지 오른 것이지 않나. 그런 모습이 롤모델이다.”
‘미스 태국’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후 안나 수앙감이암은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를 비롯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 니베아(NIVEA), 태국 화장품 국민 브랜드로 알려진 나리(NAREE) 등의 행사에 초청돼 참석. 태국 뷰티씬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하고 있다.
K뷰티를 사랑하는 그가 바라본 K뷰티의 인기 요인은 무엇일까. 안나는 한국의 스킨케어 성분을 세계 1위로 꼽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K뷰티만의 특징인 '내추럴 메이크업'이 태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언급했다.
“스킨케어 쪽으로는 한국이 1등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자연적인(순한) 스킨케어 성분을 많이 쓴다. 또 메이크업 스타일을 많이 따라하고 있다. 예전엔 유럽 스타일로 화장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한국 트렌드에 따라 내추럴하게 피부 표현을 하고 있다.”
한국식 스킨케어 방식인 팩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는 안나는 “태국과 한국 뷰티의 차이점이라면 날씨인 것 같다. 예를 들어 한국은 물광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데 태국에선 날씨 때문에 얼굴에 기름이 더 빨리 올라와서 쉽지 않다”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태국인들은 요즘 한국 메이크업 트렌드를 따라하고 있다. 장원영을 많이 따라한다”며 “빛나고 공주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팝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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