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사진=헤럴드POP DB
박나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방송인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및 불법 의료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모친이 매니저들에게 각각 1000만원씩 2000만 원을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박나래 측은 복수 매체에 “해당 매니저들이 박나래 모친과도 친했다”며 “계속 돈을 이야기하니까 이 돈이라도 보내야겠다는 마음에 보내신 것 같다. 박나래도 모르고 있던 일”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문화일보는 박나래의 모친이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두 명의 전 매니저에게 어떤 사전 협의도 없이 각각 1000만원을 입금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갑질과 상해 등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7시간이 지난 시점.

박나래 측에서 사건을 무마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가운데, 매니저들 측은 돈을 곧장 반환했으며 담당 변호사가 ‘이와 같은 행동을 하지 말라’고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대리처방, 파티 뒷정리, 진행비 미지급, 횡령 등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외에 박나래가 일명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와 관련 박나래 측은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으로 인해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고 반박, 각종 링거 사진 등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문제될 부분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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