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하트맨’이 ‘히트맨’ 시리즈의 좋은 기운을 품고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제작 무비락, 라이크엠컴퍼니) 제작보고회가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려 최원섭 감독과 배우 권상우,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이 참석했다.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히트맨’ 콤비 권상우와 최원섭 감독이 다시 만났다.
최원섭 감독은 “권상우랑 세 편째 작업을 했다. 나의 페르소나다”라며 “코미디에 있어서 독보적이다. 세 번째다 보니 호흡은 훨씬 더 잘 맞고, 독보적인 코미디 연기가 좋아서 계속 같이 하자고 부탁드렸다”라고 권상우를 향한 애정을 뽐냈다.
권상우는 “1월에 개봉할 줄 몰랐는데, 본의 아니게 매해 초에 개봉하는 영화가 많았던 것 같다”라며 “감히 이야기하자면 ‘히트맨’보다 훨씬 더 재밌다. 감독님한테도 ‘하트맨’을 만들기 위해 ‘히트맨’을 찍었나 그렇게 이야기했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코미디 영화를 계속 하다 보니깐 젊은 친구들에게 코미디 배우로 인식되어 있는 것 같은데 ‘하트맨’은 재밌는 코미디 영화 찍어야지보다 내가 나이를 먹어감에 있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예쁜 영화구나 하고 접근했다. 정말 즐거웠다. 그냥 코미디 영화라기보다 예쁜 로맨스 영화라고 생각한다”라며 “내가 잘하는 연기를 재밌게 잘했다 감히 내 마음속에 성공한 영화라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여기에 레전드 첫사랑의 분위기로 컴백한 문채원, 매 작품마다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온 박지환, 신스틸러 표지훈이 합류해 환상적인 코믹 케미를 완성했다.
문채원은 “ 데뷔 이후 머리 기장이 가장 길었다. 최근에는 단발을 유지하고 있는데, 예전에는 긴 편이었다. 그래도 딱 봤을 때 아주 긴 생머리 느낌은 없었는데, 우리 영화에서는 그런 모습으로 나와서 그것도 특별했다”라며 “주변에 남자분들에게 긴 머리가 좋은지, 단발머리가 좋은지 물어봤다. 대부분이 긴 머리를 더 선호하더라”라고 밝혔다.
박지환은 권상우에 대해 “워낙 스타고 선배인데 이렇게 사랑스러운 남자는 처음 본다. 어떤 선배보다 사랑스럽고, 멋있고, 스윗하고, 후배들에게 격의 없이 되게 잘해주신다. 반했다”라며 “이미 엄청 유명하신 분이지만, 매력적인 형이라고 소문냈다”라고 애정을 뽐냈다.
그러면서 “오래 알고 지낸 것처럼 매 장면 편안하고 즐겁게 촬영했다. 민망한 것도 있었는데, 쉽게 받아주더라. 이상한 매력을 현장에 꾸준하게 불어넣어 줬다”라며 “그 매력에서 헤어 나오고 싶지 않아서 끝나면 밥 먹고 가자, 술 사달라고 졸랐고 그러면 항상 맛집을 데려가 줬다. 형 집에 가서도 맛있는 걸 해 먹고 정말 좋았다”라고 흡족해했다.
표지훈은 “‘히트맨’ 좋은 분위기가 이미 형성되어 있어서 편안하고 합이 잘 맞는 느낌 있으면서 그런 분위기다 보니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약간은 부담이 되기는 했다”라면서도 “권상우 선배님께서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굉장히 편하게 재밌게 촬영했다”라고 회상했다.
‘청년경찰’, ‘파일럿’, ‘달짝지근해: 7510’을 선보인 제작사 무비락의 신작 ‘하트맨’은 내년 1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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