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가수 딘딘이 유쾌한 입담으로 목요일 밤 시청자들의 안방에 웃음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이 조합, 히트다 히트' 특집으로 방송된 가운데 백지영·이지혜·딘딘·로꼬·크러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딘딘은 재치있는 입담과 성대모사, 노래를 열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을 힙합계의 '딘스패치'라고 밝힌 딘딘은 래퍼들의 수입, 계약조건, 파벌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딘딘은 크러쉬의 연애사를 언급하는가 하면 크러쉬가 자신에게 반말을 해 상처받았던 일, 로꼬가 자신의 전화를 피한다며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과거 '금수저'로 알려졌던 딘딘은 가정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과거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난 적이 있는데 제가 태어난 후 다시 회복했다. 아버지께서 철도 사업을 하시는데 특히 IMF 때 엄청 잘 됐다. 방송에서 제가 '금수저'라고 알려지는 바람에 아버지께서 주변 분들을 만나면 주로 결제를 하신다고 한다. 하지만 집에서는 아버지가 힘들다고 하시며 방송에서 그런 소리를 하지 말라고 하신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딘딘은 과거 독일 여자친구와의 연애담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캐나다 유학 당시 만났던 한국계 독일인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과 여자친구를 위해 갈비찜을 요리한 이야기 등을 소개했다. 당시 여자친구가 갑자기 독일로 떠나면서 헤어졌다는 딘딘은 과거 여자친구를 떠올리며 백지영의 '잊지말아요'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로꼬는 딘딘과의 클럽 일화를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딘딘은 "당시 클럽에 로꼬와 크러쉬와 같이 갔다"라고 해명하며 억울해했고, 크러쉬는 "클럽에서 딘딘은 여성이랑 놀고, 저희는 저희끼리 놀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딘딘은 지드래곤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지드래곤의 표정 모사와 포인트를 잘 살린 지드래곤의 춤을 따라하며 눈길을 끌었다. 딘딘은 지드래곤의 SNS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로꼬와 크러쉬는 지드래곤과 사진을 찍은 일화를 공개했고, 딘딘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딘딘은 최홍만의 성대모사도 완벽하게 선보이며 조세호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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