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로브 라이너 부부가 사망했다.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14일(현지 시각) 할리우드 거장 로브 라이너 감독이 브렌트우드에 있는 자택에서 아내 미셸 싱어 라이너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사람 모두 흉기에 찔려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은 이번 사건을 명백한 살인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부부의 아들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닉 라이너가 용의자로 지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유족은 “로브 라이너와 미셸 부부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슬픔을 느낀다”라며 “갑작스러운 상실에 가슴이 찢어지며, 이 믿을 수 없을 만큼 힘든 시기에 사생활을 보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브 라이너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미리’, ‘어 퓨 굿 맨’,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등을 연출했다.
로브 라이너와 미셸 싱어 라이너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1989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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