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박사/사진=MBC ‘라디오스타’
정희원 박사/사진=MBC ‘라디오스타’

[헤럴드POP=박서현기자]저속 노화 트렌드를 이끈 정희원 박사(저속노화연구소 대표)가 한 여성으로부터 약 6개월간 스토킹을 당했다며 법적 대응을 알렸다.

17일 정희원 박사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한중은 보도자료를 통해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공갈미수 등 혐의로 여성 A씨를 서울 방배경찰서에 고소한다”라고 밝혔다.

정희원 박사 측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정 박사가 서울아산병원에 재직했을 당시 함께 근무했던 직원으로, 정 박사가 지난 6월 아산병원을 그만두면서 A씨에게 위촉연구원 계약 해지를 통보하자 A씨는 정 박사 아내의 근무지에 나타나거나 거주지 로비에 무단 침입을 하는 등 스토킹을 했다.

이에 지난 10월 20일 정 박사는 A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신고했고, 경찰은 2026년 2월 18일까지 정 대표와 주거지 등에 접근을 금지하는 잠정 조치를 내렸다.

정희원 박사는 A씨와 지난 2024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교류가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A씨가 수시로 애정을 나타냈고 동석한 차량에서 운전 중인 상황에서 일방적인 신체접촉이 있었다.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본인이 예약한 숙박업소로 데려가 수차례 신체접촉을 시도해 접촉한 사실이 있었지만, 육체적 관계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씨가 ‘부인과 이혼 후 본인과 결혼해달라’고 요구하는 등 집착과 스토킹이 반복돼 해당 사실을 아내에게 밝힌 이후 공동으로 법적 대응을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희원 박사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생로병사의 비밀’ 등에 출연하며 저속 노화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