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디 픽쳐스 제공
사진=마디 픽쳐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한국 연극계를 이끌어온 윤석화가 세상을 떠났다.

뇌종양으로 투병해온 배우 윤석화가 19일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향년 69세.

앞서 한국연극배우협회 측은 윤석화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가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했다.

매우 위중한 상태지만, 호흡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안타깝게 결국 눈을 감았다.

한편 故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해 ‘신의 아그네스’, ‘햄릿’ 등에 출연했다.

손숙, 박정자와 함께 연극계를 대표하는 여성 배우로 안착했다.

백상예술대상 여자 연기상, 이해랑 연극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하기도.

하지만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해 왔다. 2023년 연극 ‘토카타’에 5분가량 우정 출연한 게 마지막 무대가 됐다.

故 윤석화는 항암이 아닌 자연치유를 택했고 “일주일을 살아도 나답게 살고 내 사랑하는 아이들을 실컷 보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