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故 안성기가 영면에 든다.
‘국민배우’ 안성기의 장례 마지막 날인 9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명동 성당에서 장례 미사가 진행된다.
같은 장소에서는 영화인 영결식이 엄수될 예정이다.
이날 영결식에서는 공동 장례위원인 배창호 감독과 배우 정우성이 추도사를 맡는다.
영정은 정우성, 훈장은 이정재가 들고, 설경구, 박철민, 유지태, 박해일, 조우진, 주지훈이 운구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故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향년 74세.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한 지 6일 만이다.
앞서 고인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쯤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자택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됐다.
故 안성기는 아역 시절부터 현재까지 69년간 17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정부는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고인은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를 보여주며 한국영화와 생애를 함께해 온 ‘국민배우’로 평가받아 왔다”라며 “1990~2000년대 한국영화의 대중적 도약과 산업적 성장을 상징하는 인물로서, 한국영화의 사회적·문화적 외연 확장에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경기 양평 별그리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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