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CGV 제공
사진=CJ CGV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신의악단’이 30만 고지를 넘어섰다.

영화 '신의악단'은 14일 오후 1시 누적 관객수 30만 명을 돌파했다.

가장 놀라운 점은 순위 변화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5위로 출발했던 '신의악단'은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3주 차에 접어들며 박스오피스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통상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순위가 하락하는 영화계의 불문율을 깨고, 정반대의 상승 곡선을 그려낸 것이다.

특히 실속 있는 흥행 지표가 눈길을 끈다. '신의악단'은 스크린 수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2주차부터 좌석 판매율 1위를 이어 왔다. 이는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바타: 불과 재'와 '주토피아 2' 등 할리우드 대작들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

'신의악단'의 제작사 측은 “’만약에 우리’, ‘오세이사’ 등 한국 영화들이 모두 다 잘되고 있는 것이 기쁘고, 한국영화 산업에 좋은 출발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신의악단’은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의 힘은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라며 “개봉 3주 차에도 꺾이지 않는 예매율과 좌석 판매율을 바탕으로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의악단'은 북한 보위부가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을 급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