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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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문희준이 자신의 데뷔 20주년 기념일을 정재형 그리고 어린이들과 함께 보낸다.

25일 방송된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이하 즐생)'에서 두 사람은 '총각네 어린이집' 개최 안내를 전했다.

문희준은 "오는 9월 7일 '총각네 어린이집'을 연다. 어린들을 2시간 동안 돌봐드리겠다. 물론 그냥 두고 가시면 안되고, 보호자 분들은 옆에서 쉬시면 된다"고 전했다.

이에 정재형은 "나는 못해.."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고, 문희준은 정재형을 다독이며 "할 수 있다. 처음부터 부모였던 사람이 어디있느냐. 우리 부모님들도 처음이었는데 우리를 잘 길러주셨다. 하면 된다"고 말했다.

귀여운 조카들을 돌본 경험이 있다는 문희준은 "내가 조카들 우유도 먹이고, 안아서 트름도 시켰다"며 아이 돌보기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두 분 큰일났네요.." "방송사고 예정일"이라며 겁을 주는 청취자들의 메시지에 문희준은 "아.. 근데 그게 다에요.."라며 살짝 자신감을 잃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즐생 측은 "9월 7일 수요일! 어머님들과 아이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합니다. 우리 즐생 가족분들 중에 아기 어머니들이 꽤 많이 계신 걸로 압니다.노고를 저희가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덜어드리고자.. 이름하야 '총각네 어린이집'을 엽니다. 여의도 스튜디오에 놀러 오셔서, 아이는 저희한테 맡겨주시고, 저희가 준비한 다과 드시면서 편안하게 쉬세요"라는 메시지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1996년 9월 7일 '전사의 후예'로 데뷔해 아이돌 및 팬덤 시대를 연 H.O.T.(문희준·장우혁·토니안·강타·이재원)는 정규 5집 까지 발매, '캔디' '늑대와 양' '빛' '아이야'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나 2001년 개별 활동을 시작하며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막내 이재원을 제외한 멤버들이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재결합과 20주년 이벤트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한편 '총각네 어린이집'에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jmzradio)이나 방송 중 문자 #8910으로 말머리 [총각네 어린이집]을 달아 어머님 본인 소개, 아이 나이와 소개, 오시고 싶은 이유를 보내면 신청 된다. 대상 어린이는 만 0세부터 6세까지다.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은 매일 오후 2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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