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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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넘버원’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하민’, ‘은실’, ‘려은(공승연)’의 대표 이미지를 담아낸 이번 포스터는 각 인물의 성격과 서사를 엿볼 수 있는 대사 카피를 더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끌어올린다.

먼저, ‘하민’의 캐릭터 포스터는 심각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며 눈물이 맺힌 최우식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숫자가 0이 되면 엄마가 죽는단다. 느그 우짤 거 같노?”라는 카피가 더해져, 엄마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앞에 놓인 ‘하민’의 막막한 상황과 복잡한 감정선을 고스란히 전한다.

‘은실’의 캐릭터 포스터는 “바쁜 건 아는데… 내 니 말고 누구랑 이바구 떨겠노”라는 엄마의 섭섭한 마음이 담긴 대사와 장혜진의 유쾌한 미소가 대비를 이루며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 평범하지만 사랑스러운 엄마 ‘은실’의 인간적인 매력이 자연스럽게 드러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자아낸다.

‘려은’의 캐릭터 포스터는 “혹시 나한테 말 못 하는 비밀이 있는 거 아니야?”라는 대사와 함께 단단한 성격이 엿보이는 표정이 담겨 눈길을 끈다. ‘려은’이 ‘하민’과 ‘은실’의 모자 관계 속에서 어떤 존재로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넘버원'은 오는 2월 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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