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KWAVE M이 '인천상륙작전'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호에서는 엔터테인먼트 계에서 이미 정평이 나있는 한류 콘텐츠 제작의 ‘미다스의 손’ 정태원 대표를 만났다. 정태원 대표가 내놓은 올해의 대작 '인천상륙작전'은 국내에서는 척박했던 전쟁 장르를 대중화시키는데 큰 일조를 하고 있다.
정태원 대표는 “이번 '인천상륙작전'에서 계급도, 군번도 없이 승리를 이끌어낸 비정규부대원 켈로부대의 존재를 수면 위로 올리는 데 초점을 두었다. 국민들에게 뒤늦게나마 이들의 희생으로 누리는 평화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 메시지로 전달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잘되든 안 되든 전쟁 알려지지 않은 숨은 영웅들을 찾아내어 영화화고 싶은 욕심이 있다”며 ‘인천상륙작전’의 성공 이면에 채 알려지지 못한, 우리의 첩보 부대원들을 알리는 데 주력한 모습을 보였다.
정태원 대표는 한류 콘텐츠의 거장답게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다음 작품들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었다. “9월 말에 영국에서 '블롭(The Blob)'이 크랭크인한다. '툼레이더'와 '콘 에어'의 메가폰을 잡았던 사이먼 웨스트가 연출을 맡았고 주인공은 사무엘 L. 잭슨이다. 아마 완전한 할리우드 영화가 될 것이다. 리암 니슨도 런던에서 촬영에 합류한다. 그 밖에도 미국의 인기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의 리메이크를 제작하고 있고, 조선왕조실록에 나오는 비화를 소재로 한 '서울 수복' 등 동시다발적으로 준비 하고 있다. 전원 기대하셔도 좋을 작품들이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정태원 대표에게 '인천상륙작전'을 제외하고 기억에 남는 베스트 작품을 물어 보았다. 그는 '아이리스'를 꼽으며 “처음 '아이리스'를 들고 나왔을 때, ‘우리나라에서 스파이물은 안된다.’라든지, ‘제작비의 손익을 맞출 수 없다.’, ‘해외에서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다.’ 등 수많은 반대가 있었다. 결과적으로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모두가 불가능을 이야기할 때 가능을 결과로 보여 줄 수 있어서 인상적이였다고.
끝으로 정태원 대표는 앞으로도 열심히 좋은 소재를 찾아 훌륭한 영화를 만들 것이라며 지켜봐 달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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