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가수 김다현이 전 소속사로부터 출연료를 정산받지 못한 가운데, 민사 및 형사 소송 절차에 돌입했다.
4일 김다현의 소속사 현컴퍼니 측은 “전 소속사에게 지난해 11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정산을 요청했다. 그러나 전 소속사는 지난해 9월~10월분부터 출연료 및 행사 등 기타 수익에 대한 정산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협의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나이 어린 10대 아티스트의 심적 안정 및 권익 보호를 위해 부득이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전 소속사를 상대로 민형사 고소에 들어간 상태다. 소속사 측은 “지난달 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미지급 정산금에 대한 지급 명령 신청과 압류 절차에 들어갔다. 이달 초 서울 강남경찰서에 소속사 대표들을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 고발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는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갈등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 정당한 대가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김다현은 전 소속사의 정산금 미지급 사태로 계약을 종료한 상태다. 김다현은 전 소속사의 계약 위반 및 신뢰관계 파탄으로 인해 지난해 11월부터 현컴퍼니로 이적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다현은 지난달 16일, 정규앨범 3집 ‘까만 백조’를 발매 후 활동 중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까만 백조’는 김다현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EDM 스타일의 리듬과 K-POP 감성이 느껴지는 댄스곡이다.
한편 김다현은 오는 3월 7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첫 전국투어 콘서트 ‘꿈’을 개최하고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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