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방송인 박슬기가 결혼 前 남편의 깜짝 선물로 결혼을 허락받기 된 결정적인 에피소드를 밝혀 귀를 솔깃하게 했다. 26일 방송된 KBS 2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조건부 퀴즈’ 코너에서는 방송인 박슬기가 출연해 DJ 박명수와 함께 다양한 얘기를 전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한 청취자와의 통화에서 “장모님 생신을 위해 사위가 미역국을 직접 끓여서 냄비채 갖다줬다”는 얘기를 듣고 놀라워했다. 이에 대해 박명수는 “이 분은 사위사랑은 장모라는 말을 제대로 실현하실 분”이라며 극찬하면서 방송인 박슬기에게 남편 자랑을 부탁했다.
그러자 박슬기는 “지난 4월에 어머니 생신이었는데 그때 남편이 함께 저녁을 먹었다”고 입을 열면서 “결혼 전이었는데 남편이 어머니를 위해 꽃다발 준비한 것도 모자라 용돈까지 꽃다발에 꽂아줬다. 정말 야무졌다”며 남편 칭찬에 입이 닳도록 얘기를 시작한 것.
이에 박명수는 “그래도 선물은 정성 아니냐”며 말하자, 박슬기는 “당연히 정성의 편지도 함께 있었다. 어머니가 함박웃음 지으며 그날부터 제대로 ‘어서와 사위’가 됐다”며 결정적으로 결혼 승낙을 받게된 비화를 전했고, 박명수는 “백점짜리 남편이다. 쓰리감동 콤보 대단하다”며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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